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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쓰코리아' 박나래vs한고은, 前대사 마크 리퍼트 위해 요리 대결‥승자는?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나래팀과 고은팀이 마크 리퍼트를 만족시키기 위한 대결을 했다.

24일 첫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코리아'에서는 한국을 그리워하는 전 농구선수 조니 맥도웰과 전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의 집에 방문해 한국 음식 순두부찌개를 대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 광희, 한고은, 돈스파이크, 장동윤은 첫 번째 '미쓰코리아' 호스트인 전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를 만나러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다. 첫 호스트 힌트로는 '한고은의 팔짱을 낀 남자'라는 것만 알고 있었던 상황.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힌트맨 홍성흔은 인지도 굴욕을 맞이했다. 멤버들 아무도 홍성흔을 알지 못했고, 그는 직접 자기 입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팀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 야구선수를 18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힌트를 드리려고 왔다. 이 분은 한국 야구장 도장 깨기를 한 야구 광팬이고 두산 경기에 오시면 항상 이기게 하는 승리 요정"이라고 귀띔했다.

여전히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가운데 링컨 기념관 앞에서 마크 리퍼트와 마주친 멤버들은 모두 "피습 사건을 겪었음에도 의연해진 모습으로 한국 사람들과 더욱더 소통했던 사람"이라며 놀라워했다.

한고은 역시 마크 리퍼트를 보자마자 "기억이 난다"고 펄쩍 뛰었다. 한고은은 "2016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 때 같이 시상자로 참여했었다. '팔짱 껴도 돼요?'라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었다"고 설명했다.

드디어 마크 리퍼트의 집에 초대된 멤버들. 한국이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마크 리퍼트의 집은 한국 물건으로 가득했다. 장독대부터 한국 신문, 한국 전통 서랍장까지 꽉 차있었던 것. 홍성흔은 곳곳에 전시돼 있는 두산 유니폼들과 굿즈들을 찾아내 기뻐하며 "이거 찾으려고 왔다. 아니었으면 내가 올 일이 없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크 리퍼트는 요즘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요즘 비행기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가끔 아르바이트로 CSIS 교육관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전과는 다른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일 때는 남북 문제 등 정치에 관련된 말을 많이 했다면 '코끼리 아저씨', '곰세마리'를 많이 쓰게 됐다"고 두 아이를 둔 평범한 아빠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크 리퍼트가 부탁한 음식은 순두부 찌개. 한고은과 박나래는 각각 팀원을 정하고 한인마트, 현지시장으로 출발했다.

시간적 여유를 택한 나래팀은 위기에 닥쳤다. 장동윤은 순두부를 팔지 않는다는 말에 소이밀크와 두유로 순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와 반대로 시간적 여유는 부족하지만 고은팀은 재료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장동윤은 서핑으로 직접 찾은 방식으로 두유와 천연 간수를 이용해 순두부를 완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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