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과 나나 주연의 '킬잇(Kill it)'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드라마 '트랩' 후속작 OCN 새 토일 드라마 오리지널 '킬잇'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물로, 배우 장기용과 나나가 캐스팅되며 첫 호흡을 맞춘다. 오늘 공개된 두 사람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붉은 조명과 파란 텍스트의 시각적 대비만큼이나 동물을 살리는 킬러 김수현(장기용)과 사람을 살리는 형사 도현진(나나)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암시되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손에 총을 쥔 채 등을 대고 돌아선 김수현과 도현진은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눈빛과 자세만으로도 쫓기는 킬러와 쫓는 형사의 숨 막히는 대립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오늘(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킬러와 형사, 공존할 수 없는 두 캐릭터의 대립을 담아냈다. 장기용과 나나, 두 사람이 최고의 집중력으로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설명하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놀라운 흡입력으로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킬잇'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OCN 드라마 '킬잇'은 오는 23일 '트랩' 후속작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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