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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장계획 불투명"…'승리 라멘집' 가맹점주 모집 적신호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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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5 13:21:07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승리 라멘집'으로 알려진 '아오리라멘'이 가수 승리에 대한 선긋기에 나섰다. 가맹점주 추가 모집을 일단 중단하면서 재정비에 나선 모양새다.

    25일 아오리라멘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현재 추가 가맹점주 모집을 중단한 상태다. 회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 점포를 제외한 추가 가맹 문의를 받지 않는다"라며 "2019년 확장 계획 역시 미정"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승리 라멘집'으로 이름을 알린 해당 브랜드가 사내이사였던 승리의 각종 범죄혐의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나온 행보다.

    관련해 전날(24)에는 아오리라멘 부평점 가맹점주는 SNS를 통해 '승리 라멘집'과의 선긋기에 나섰다. 부평점 측은 "우리는 승리와 친인척 관계가 아닌 순수가맹점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림점 가맹점주도 "승리와 저희는 무관하다"라면서 의혹을 일축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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