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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라멘집 가맹점주, 억 매출 증발?…승츠비 '분노'

  • 송고 2019.03.25 13:15 | 수정 2019.03.25 13:15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승리 아오리라멘 점주된 FT아일랜드 최종훈. ⓒ 승리 SNS

승리 아오리라멘 점주된 FT아일랜드 최종훈. ⓒ 승리 SNS

아오리라멘은 승리가 2016년 창업해 이사직을 맡았다. 승리와 배우 박한별 남편 유모 씨가 함께 창업한 아오리에프앤비가 운영했다. 승리와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가맹점주를 맡았다.

클럽 버닝썬 사태를 둘러싸고 주요 인물들이 '아오리라멘'과 연관되는 점과 관련해 '승리 라멘집'인 아오리라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아오리라멘 매장은 월매출이 2억 원 나온다는 승리 발언에 화제가 됐던 사업이었다. 한 예능에서 이상민은 한국에 45개의 라멘집이 있다는 승리의 말에 “1년에 매출 180억 이상 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안 나와? 월 5000씩 팔면 한 달에 20억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승리는 “저 2억씩 팔아요. 한 군데 당”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그러나 ‘승리 라멘집’ 아오리라멘 가맹점 중 일부는 승리와 가족이거나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매 운동의 확산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해진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아오리라멘 일부 가맹점주들은 이러한 승리와 관계가 없다며 선긋기에 나서고 있다.

아오리라멘 측은 “기존 가맹점주 및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승리는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먹었던 일본식 라면 ‘라멘’을 떠올리며 식당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승리는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식사를 위해 라멘집을 찾았지만 가진 돈이 모자라 사 먹을 수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식당 사장의 배려로 라멘을 먹을 수 있었다는 것.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승리가 기획했다는 아오리라멘, 연 매출 규모만 최소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고 그렇게 '승츠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승츠비의 추락은 고스란히 그를 믿고 사업을 시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에게 직격탄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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