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애


[스포츠서울] 가수 김지애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얄미운 사랑', '몰래한 사랑'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김지애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힘들었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애는 지난 1994년 결혼 이후 끊임없는 불화설에 시달렸다. 또한 1997년 하와이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바 있다.


김지애는 행사를 다니며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애는 당시 "집에서 살림만 고집했던 남편 때문에 가수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며 "서로 맞지 않아 너무나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지애는 "또 추락 사고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기 까지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나의 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애는 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설운도, 김희진 등과 함께 출연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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