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아버지 조경수와 가수 장미화의 인연은? 밴드 고고스에서 솔로로 데뷔하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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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2 09:08  |  수정 2016-07-12 09:08  |  발행일 2016-07-12 제1면

20160712
사진=아침마당 조경수[방송캡처]
70~80년대를 빛낸 가수 조경수를 아시나요?


'아침마당’ 조경수가 장미화 덕분에 밴드에서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조승우의 아버지인 가수 조경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경수는 “처음에 그룹사운드로 시작했다. 그때 우리 밴드가 고고스였다”며 “신중현한테 음악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후 조경수의 가수 활동 당시 모습들이 영상으로 나갔고 이를 본 윤인구 아나운서는 “조승우와 똑같다”며 “나는 순간 조승우가 노래 부르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조경수는 그룹사운드 활동하다가 솔로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가수 장미화를 언급했다.


그는 “명동의 한 클럽에서 활동할 당시 가수 장미화가 악보를 갖다 줬다. 우리 그룹사운드 했던 친구들이 곡을 만들고 작사, 작곡, 편곡을 다 했다”며 “장미화 선배님에게 편곡을 해줬더니 그게 고마워서 노래를 해보지 않겠냐고 추천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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