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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강남 스캔들’ 속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 실제로는 없는 병
SBS 아침 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 불치병이라는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에 걸려 쓰러진 주인공 최서준(임윤호 분). [SBS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이 26일 오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이 병(病)은 SBS 아침 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 주인공 최서준(임윤호 분)이 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 병이 무슨 병인지 알아보기 위해 드라마 시청자들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검색하면서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병명을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 병이다. ‘강남 스캔들’ 극중에서도 최서준이 “희귀병 중에 희귀병이라 검색해도 나오는 게 없다”며 절망하며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토로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다.

SBS에 따르면 이 병은 작가가 드라마의 전개를 위해 만들어 낸 불치병이다. 드라마 내에서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없는 병이다. 검색해도 나올 리가 만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드라마 시청자가 계속 검색하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주요 검색어로 계속 올라가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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