춈미 "김** 사과하세요, 터무니없는 허언증 기막혀" 저격

춈미 "김** 사과하세요, 터무니없는 허언증 기막혀" 저격 /춈미 인스타그램

유튜버 '춈미'가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춈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에 같은 회사에서 저와 일했다면서 글 쓴 여자한테 너무 화가 나서 올려 본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춈미는 "저 여자 말로는 근무시간에 제가 나가서 한 시간 뺑이치고, 요청한 일도 제때 안 해주고,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엄청 생색내고 신경 썼다"면서 "새 상품이 나올 때마다 팀원들에게 돌리고, 꿀 빠는 팀 들어가서 맨날 칼퇴 하면서 주말 출근해서 일 다 하는 척했다고 적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생활을 몇 년 하면서 가장 마음 담아 열심히 다녔고 애정하던 회사였기에 저런 터무니없는 허언증에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정말 저랑 일한 분 맞냐고 반박 후 좀 찾아보니, 이름도 저랑 일한 적 한번 없는, 제가 다닌 회사에 근무한 적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모가 별로다, 성격이 별로다, 본인들 기준에 그럴 수 있다"면서 "저도 누간가를 제 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판단하니 그게 잘못됐다고 하지 않겠다. 근데 그렇게 익명에 가려져서 남들과 재미로 떠다는 본인들 인성도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저 댓글쓰신 김**님, 핸드폰번호도, 본인 나이도, 거주지도 걸어두고 SNS 하시면서 쉽게 말하시는거 잘못된 것 같다. 이 글 보시고, 사과해달라"고 덧붙였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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