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뉴스] 77세 ‘할담비’ 열풍…손담비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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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7.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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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미쳤어~ 미쳤어~" 그야말로 '미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

[지병수 / 전국노래자랑 출연 할아버지]
"복지관에서도 노인네들이 내가 지나가면 '미쳤어, 어디가요?' (그래요)" 별명이 '미쳤어'가 되어 버렸어요"

'미쳤어'의 원조 가수 손담비 씨도 답가를 불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할아버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춘 겁니다. 할아버지와 손담비 씨가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뷰: 지병수 / 전국노래자랑출연 할아버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난 움직일 수가 없었지. 그때야말로 하늘이 내려주신 진정한 허니지."

박진영의 '허니'는 물론, 티아라의 러비더비도 연습하신다는 지병수 할어버지의 다음 곡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인천의 한 공원, 15m 높이 나무에 뭔가 걸려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길고양이. 사흘째 매달려 있다는 신고에 소방당국이 구조했습니다. 자신을 도와주는 걸 아는지 순순히 따르죠, 어떻게 나무에 올라갔는지는 아직까지 모릅니다.

초미세먼지 20%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바로 거실 20제곱미터 기준 화분 3~5개를 두는 겁니다. 어떤 식물이 좋을까? 앞뒷면이 주름질 수록 공기 정화 효과가 큽니다. 파키라가 가장 우수했고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도 효과 있었습니다.

[김광진 /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연구관]
"(앞뒷면) 기공의 크기가 미세먼지보다 크기 때문에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흡수돼 제거됩니다."

이 결과는 농촌진흥청이 4년간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겁니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실적 발표 전 최악의 실적 '어닝 쇼크'를 사전 고백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 환경 약세로 실적이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례적으로 밝힌 겁니다.

내년 새 학기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이 실립니다. 한국이 불법 점령했다는 엉터리 내용으로 어릴 때부터 왜곡 교육을 하겠다는 아베 내각의 의도로 보입니다.

호텔에서 짐을 부친 뒤 빈손으로 출국할 수 있는 '이지 드롭'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으로 대상으로 내일부터 시범 시행됩니다. 서울 마포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호텔에 짐을 접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초중고생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교육부가 최근 5년간 분석한 결과입니다.

평균 키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몸무게와 비만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학생 4명 중 1명이 비만군이었습니다.

지난 겨울 기승을 부리던 독감이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7세~12세의 경우 외래환자 1천명 당 30.9명이 의심 환자였습니다.

이달부터 서울시교육청이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달 최대 20만 원씩 수당을 지급합니다. 비행 청소년이나 취약 계층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섭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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