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파트 집어삼킨 퇴근길 용인 성복역 화재..."부상 8명, 추가 인명피해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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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7.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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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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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성복역 롯데몰 신축공사장서 불
성복역 화재 사고 정확한 위치는?

연기 치솟는 용인 롯데몰 공사현장 / 연합뉴스

[서울경제] 27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롯데몰 신축공사장 4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정확한 사고 발생 지점은 신분당선 성복역 바로 옆으로, 아파트 대단지가 몰려있는 도심 한가운데 지점이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서 화재가 발생한 탓에 아파트 단지 및 인근 도로 등 성복동 일대가 새카만 연기에 휩싸였다. 시민들의 119 신고도 빗발쳤다. 용인시는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 연기로 인한 피해를 조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용접작업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인명피해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긴급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긴급 발령한 상태다. 아직까지 부상 8명 외 추가 인명피해는 확인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은 연기로 가득 찬 용인 롯데몰 공사현장 / 연합뉴스

검은 연기로 가득찬 용인 성복동 일대 /연합뉴스

검은 연기로 가득찬 용인 성복동 일대 / 연합뉴스

검은 연기로 가득찬 용인 성복동 일대 / 연합뉴스

용인 성복동 롯데몰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 연합뉴스

용인 성복동 롯데몰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 연합뉴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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