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수도·학동, '어촌 뉴딜300' 사업 선정…국비 19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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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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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도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어촌 뉴딜300' 사업에 2019년도 이수도항과 학동항 등 2곳이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어촌 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 재생,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거제시는 총 19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체 사업비 70%가 국비로 지원되며, 해당 어촌 특성에 따라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 등 4가지로 나뉜다.

거제시는 이중 국민휴양형에 선정, 장목면 시방리 이수도항에 2019년부터 2년 동안 110억원 가량을 들여 관광친수어항·치유 섬관광지를 조성한다.

또 동부면 학동리 학동항에는 83억원을 투입, 몽돌소리를 테마로 하는 힐링해변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해 인접 마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시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성공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조성·개발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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