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역 화재, 긴박한 일분일초 '검은구름' 8명 부상... 유독가스가 더 무서워

성복역 화재 현장이 긴박한 상황이라 눈길을 모은다.

27일 4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성복역 근처 한 쇼핑몰 신축 건축현장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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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복역 화재 (연합뉴스)

공사중이던 해당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삽시간에 주변을 뒤덮었고, 성복역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도 제한되었다.

해당 성복역 화재로 8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던 인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최근에는 공장 등에서 큰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월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50분께 서구 석남동 화학재료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 진화에 나선 공장 직원 2명이 각각 얼굴과 허리 등에 화상을 입었다.

또 얼마 전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발생 시 직접적인 불로 인한 화상보다는 연기 속 유독가스에 의한 호흡기 화상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더 빈빈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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