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열사’ 김부선 <라디오스타>에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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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열사' 김부선이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높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11월 22일(수)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은 영화 출연을 위해 살을 10kg 찌운 모습으로 출연했다.


김부선은 녹화 당일이 재판일이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일정을 미루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녀는 "동대표가 되었다. 아파트 관리비 쓴 만큼만 내자고 생각했다. 관리소장이 절대로 만지면 안 되는 서류를 만지는 것을 봤는데, 그가 주머니에 그것을 넣고 '나 잡아봐라'하기에 주머니에서 손만 닿았는데 특종 단독, 김부선 관리소장 급소 타격, 낭심 3차례 가격'이라고 기사가 나왔다."며 "4개월만에 사실이 아니란 게 밝혀졌지만 그동안 평생 못 마시던 술을 배우고 10년간 끊었던 담배를 피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구라는 "김부선씨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우리가 너무 김부선씨를 잊고 있었다. 화 푸시라"며 "김부선씨 덕분에 관리비가 내려갔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며 김부선을 위로했다.

파업 잠정 중단 후 첫 녹화였던 이날 방송분에는 스페셜 MC로 차태현이 출연했으며 게스트로 김부선, 강균성, 조영구, 사유리가 출연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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