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한 꿀바디 비결 재조명... "물고기도 반했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2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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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은퇴한 이태임의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한 꿀바디 비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과거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 병만족으로 참여했다. 당시 병만족은 코스타리카의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경험하기 위해 태평양 먼 바다에 나갔다.

생존지인 다마스 섬에서 배를 타고 약 92km 이동해서 도착한 해상국립공원 까뇨섬에서 이태임은 놀라운 수영 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울산이 고향이라 어린 시절부터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다는 이태임의 수영실력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깊은 바닷속까지 자유자재로 잠수하는가 하면, 유연하게 움직이는 허리와 다리가 푸른 바닷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켰다.

숲 보호뿐만 아니라 바다 생태계 역시 엄격히 보호하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노력만큼 수백 마리가 떼로 움직이는 물고기들과 아름다운 빛깔의 산호초들이 이태임을 유혹했고, "물고기가 정말 많다. 그런데 나를 피하지 않는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병만족은 까뇨섬 탐사를 마치고 다시 생존지로 돌아가던 중 오랜 항해에 지친 김병만과 류담을 위해 선상에서 요가 강습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실제로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요가를 해 온 이태임은 스트레칭 동작을 가르쳐주며 김병만과 류담의 턱과 등을 잡고 자세를 직접 교정해 주는 등 세심한 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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