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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 측이 조수향과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매니지먼트SH
배우 박혁권 측이 조수향과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다.

29일 박혁권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는 "박혁권과 조수향이 2년째 열애 중"이라며 "지인들에게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48세인 박혁권과 28세인 조수향의 나이 차이는 무려 20살이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혁권은 2007년 '하얀거탑'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한 조수향은 '검은 사제들', '눈길', '소공녀' 등에 출연했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배심원들'에도 출연한다.

데일리안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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