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는 29일 모바일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출시했다.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50여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RPG로 길드를 만들어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섀도우버스’ ‘그랑블루 판타지’ 등에 참여한 기무라 유이토 PD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진격의 거인'을 선보인 위트스튜디오를 비롯해 시나리오 작가 아키라, 작곡가 다나카 코헤이, 성우 M·A·O와 이토 미쿠, 타치바나 리카 등이 참여했다.

이 작품은 캐릭터 및 길드별로 마련된 스토리, 다른 유저와 승부를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 ‘배틀 아레나’ 등이 제공된다. 3명이 힘을 모아 실시간으로 퀘스트에 도전하는 ‘협동전’ 및 가구로 꾸민 공간에서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길드 하우스’도 구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5레벨 달성 보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또 첫 로그인 이후 10일간 게임재화 ‘쥬얼’을 매일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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