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키라'(사진=ⓒ네이버스틸컷)

애니메이션 영화 '아키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사화 여부 또한 이목이 쏠린다.

'전설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아키라'는 지난 1991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 제3차 세계대전 이후 붕괴된 도쿄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의문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아키라는 워너브러더스로 판권이 넘어간 상태로, 지난해 4월 '스크린 란트' 보도에 따르면 감독을 맡은 '토르: 라그나로크' 타이카 와이티티가 영화 첫 단계 작업에 들어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아키라' 애니메이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라며 "젊고 유망한 일본 배우들을 캐스팅할 것이며, 원작에 가깝게 재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키라'는 개봉 당시 1만명을 동원했으며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9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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