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싱글라이더' 포스터
사진=영화 '싱글라이더' 포스터

영화 '싱글라이더'가 채널 CGV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2017년 2월 개봉한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는 한 가장이 부실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증권회사의 지점장 강재훈(이병헌 분)은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꾸려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살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가 부실채권을 팔아 수많은 피해자가 생겨나고, 이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재훈은 아내와 어린 아들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향한다.

그런데 그의 아내 이수진(공효진 분)은 그와 함께 한국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행복해보였다. 그만두었다던 바이올린 연주까지 다시 시작한 수진을 본 재훈은 슬픔에 잠겨 그의 가족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국내 누적 관객수 35만 명을 기록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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