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나♥백승호 "결혼해요. 축하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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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9.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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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 인스타그램 캡처.


배구선수 배유나가 수영선수 백승호와 내달 21일 결혼한다.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29일 배유나와 백승호가 내달 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 연인이 됐고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이날 배유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결혼해요!! 꼭 우승하고 결혼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이렇게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실꺼죠 ?"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유나와 백승호 선수는 운동을 하며 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배유나는 2007년 GS칼텍스에서 프로배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신인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2017-2018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예비 신랑 백승호는 2009년 인천시청 소속으로 실업팀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대회 1500M 부문에 출전해 대한민국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해 광주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400M, 10KM 오프너터에 참가해 국내 선수 최초로 실내·실외 종목을 모두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는 오산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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