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도전' 남경필 "블록체인이 세상의 대세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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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블록체인 혁명' 캡처.


남경필 전 경기지사(54)가 29일 정계를 은퇴 선언한 가운데 그가 지난 1월에 "블록체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힌 사실이 재조명된다.

29일 남경필 전 지사는 SNS를 통해 "정치 인생을 벗어나 청년들과 함께 일하려 한다"면서 "스타트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전 지사는 앞서 지난 1월 SNS로 "동경대에서 블록체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TV조선에서 방송된 인터뷰 영상으로 저의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TV조선 다큐멘터리 '블록체인 혁명' 영상을 게재햇다.

이 방송 영상에는 남 전 지사가 일본 동경대 교수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 전 지사는 "블록체인이 앞으로 세상의 대세가 될 거예요. 그걸 공부 연구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 할때 블록체인을 알게됐고 그것으로 예산집행을 해봤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주민참여 사업을 선정하는데 블록체인 투표를 도입하고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를 교차 평가하도록 투표를 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며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어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예산집행의 투명성 그리고 정책의 수용성 두가지가 한꺼번에 확 올라가는 젓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굉장히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집단들이 더 투명하게 운영되고 그것을 통해서 신뢰를 받는 방법을 블록체인을 통해서 구현해 보고자 한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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