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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봄철 감기 예방법으로 강순의 김치 명인이 출연해 양배추 백김치와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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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명인의 봄철 감기 예방에 좋은 '양배추 백김치' 레시피
-양배추 백김치 만들기
1, 양배추는 밑동 심지 부분을 잘라낸다. 절임 물에 양배추를 넣고 사이사이에 소금을 넣고 4~5시간 절인다. 절여지면 숨이 죽은 면의 양배추부터 분리한다.
2. 풀국, 멸치액젓, 채썬 당근, 다진 마늘, 고추씨를 넣고 감미료, 부추를 넣은 후 양파로 양배추 백김치에 단 맛을 추가한다.
3. 절인 양배추를 놓고 깻잎을 올려놓은 후 2의 속을 넣고 반으로 접듯이 말아준다.
4. 반으로 접은 양배추 백김치를 통에 담고 남은 양념에 물, 다시마 육수, 풀국, 소금을 넣고 백김치에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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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의 명인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
1, 양배추 속의 노란 부분을 손으로 먹기 좋게 찢는다. 이때 양배추는 절이지 않고 사용한다.
2. 껍질을 벗긴 연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씻은 뒤 건져 물기를 빼준다.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삭한 맛이 난다.
3. 물에 고춧가루를 풀어 고춧물을 만든다. 고춧물에 풀국, 멸치 액젓, 감미료 다진 마늘, 생강, 말린 대추를 넣어준다.
4. 양배추, 무, 돌나물, 연근, 홍고추를 넣고 다시마 물을 부어 골고루 섞어 준다.
송영섭 한의사는 "유산균이 살아 있는 물김치는 감기 예방에 좋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2대 김밥 맛집으로 대치동 학원가를 사로 잡은 다시마 김밥과 서초구에 위치한 채소 김밥 집이 소개됐다.
가정식 김밥을 자랑하는 대치동 **한줄 김밥집은 하루에 약 700개의 김밥을 말고 있으며 쌀은 약 60kg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에 위치한 채소 김밥 집은 1992년 창업한 26년 된 맛집으로 백화점까지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관은 20년 단골이라고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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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김밥 레시피
-다시마 김밥 만들기
1. 밥에 참기름과 구운 소금으로 간하기
2. 오이는 씨를 뺀 후 소금에 절여주기
3. 채 썬 당근은 기름 두른 팬에 볶아내기
4. 채 썬 다시마를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간장, 설탕, 맛술, 청주, 물엿, 다진 마늘, 멸치 육수를 섞은 양념에 조리기
5. 청양고추, 당근, 파를 다진 후 달걀과 섞은 후 지단 부치기
6. 김에 밥을 올린 후 위의 모든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준다.
■ 채소 김밥 레시피
-재료: 밥, 참기름, 소금, 식초, 설탕, 당근, 무, 우엉, 오이, 달걀
-채소 김밥 만들기
1. 밥은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한다.
2. 당근, 무는 채 썰어 초절임 후 오이도 채를 썰어 준비한다.
3. 달걀을 풀어 약한 불에서 서서히 익혀서 폭신한 지단을 만든다.
4. 김에 밥을 올린 후 모든 재료를 넣고 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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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법
1. 아침마다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해서 눈썹 윗부분부터 코 앞쪽까지 가볍게 지압한 후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 뼈를 살짝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광대뼈를 지압한다.
2. 기본 3단계인 스킨, 로션, 수분크림을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을 발라준다.
3. 2 시간 후 실내에서도 다시 한 번 선크림을 발라준다. 외출 중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손으로 두드리듯이 발라주면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고 팁을 밝혔다.
-소금세안법 : 평소 사용 중인 클렌징 폼을 손바닥에 짠 후 고운소금을 한 꼬집 넣고 잘 섞어서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 후 깨끗한 물에 씻어낸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소금세안법을 직접 시연해 민낯을 공개했다. 소금 세안후 심진화는 수분이 55.2%, 유분은 24.8%로 나와 소금 세안전인 수분 35.0%, 유분 15.7%에 비해 유·수분 밸런스가 균형 잡힌 것을 보여줬다. 심진화는 "평소 같으면 피부 당김이 심한데 촉촉함이 살아 있는 것 같다"며 소금세안법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은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