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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피소’ 김형준, 본격 활동 재개 중 만난 암초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상황에서 셩폭행 혐의로 피소, 뜻밖의 변수를 만났다.

3월 29일 SBS는 5인조 아이돌 그룹 멤버가 한 여성에게 피소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2010년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돌 멤버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일로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최근 이어진 연예인 성범죄 폭로에 용기를 얻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보도 당시 모자이크 표시가 돼 있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김형준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결국 김형준 측은 억울한 입장을 밝히며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김형준 측은 성관계 사실은 있으나 강압은 없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되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 하겠다고 전했다.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형준은 2017년 4월 의경홍보단으로 입대해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했다. 지난 27일 신보 ‘SNAP SHOT’ 발매와 함께 페루, 볼리비아 라파즈, 일본 도쿄, 오사카 등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던 김형준은 이번 논란으로 적지 않게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됐다.

9년 전 일을 두고 양측이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는 가운데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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