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야알못'도 야구장으로 인도할 '여신 미모+모델 기럭지' 프랑스 출신 치어리더

한화 이글스가 2019시즌 개막에 앞서 프랑스 모델 출신의 외국인 치어리더 도리스 롤랑을 영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ris_roland'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9시즌 프로야구 개막전이 내일(23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치어리더'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16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2019 KBO 리그'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 이글스 응원단은 오는 23일 개막전을 앞두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이글스 응원단의 외모는 KBO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쟁쟁하다는 찬사를 받는다.


인사이트Instagram 'doris_roland'


이 가운데 많은 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은 건 프랑스 출신의 도리스 롤랑(Doris Roland)였다.


도리스는 이날 단상에 올라 "안녕하세요. 도리스입니다. 여러분들과 응원할 수 있게 돼 아주 많이 기쁩니다"라며 서툴지만 애교 넘치는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팬들도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뉴페이스' 치어리더에 큰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도리스는 이날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데뷔 무대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doris_roland'


올해 24살인 도리스는 모델 출신으로 부산 시내에서 길거리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한화 이글스 응원단에 합류한 그녀는 비시즌 동안 김연정 치어리더 지도 아래 팀원들과 연습에 매진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다.


한편 외국인 치어리더 도리스 롤랑은 역대 두 번째 한국 프로야구 외국인 치어리더로 기록되게 됐다.


YouTube 'TV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