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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하면 장국영, ‘거짓말 같은 사망13주기’

작성 2016.03.31 21:19 조회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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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

[SBS연예뉴스연예뉴스팀] 만우절하면 장국영, '거짓말 같은 사망13주기'

내일(4월1일)은 만우절이다.

만우절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장국영이다.

만우절을 맞아 어느덧 사망 13주기가 돌아오고 있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시내의 5성급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층에 투신자살해 숨을 거뒀다. 당시 이 소식은 만우절과 맞물려 처음에는 장난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그러다 정식 기사가 난 후에야 장국영 죽음이 공식화됐고, 그를 아낀 많은 팬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트리게 했다.

꽃미남 스타였던 장국영은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천녀유혼' '동사서독 리덕스' '금지옥엽'등에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장국영 본인을 연상케하는 '발 없는 새'라는 대사를 간직한 '아비정전'은 그의 유작 중 두고 두고 곱씹어지는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국영 유작 '성월동화'는 그의 사망 13주기를 맞아 오늘(3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무삭제 버전으로 재개봉됐다.

(사진 출처 : 아비정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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