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과 딸(사진=ⓒ이혜원인스타그램)

31일 '궁민남편' 안정환이 주목받으며 아내 이혜원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안정환 이혜원의 남다른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주목받았다. 당시 이혜원은 "한동안 '안혜원'으로 살았었다. 남편이 운동선수고 스캔들 나면 안 된다고 하니까 졸지에 안 씨로 바꿔서 사촌동생이 됐었다"고 연애 시절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2억원이 든 통장을 보여주며 프러포즈했다는 로맨틱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혜원은 "내 나이 23세였다. 대학생이고 사실 돈은 잘 몰랐던 시기였다"며 "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나 이런 사람인데 할 수 있니?'라고 얘기했던 게 나한테는 속마음을 다 보여준 것 같은 투명한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올해 나이 44세인 안정환은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이혜원은 올해 나이 41세로 안정환과는 3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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