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궁민남편'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 31일 방송에는 현재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 대한 언급이 그려졌다.

 

차인표는 박항서 감독과도 막역한 사이인 최용수 감독에게 “감독님이 보시기에는 박항서 감독님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용수 감독은 “충분히 가능성은 열려있죠”라고 단언했다.

 

또 “요즘 선수들의 의식 자체도 실력, 피지컬, 두뇌가 다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이런 선수들과 최고의 팀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거든요”라고 긍정적으로 미래를 내다봤다.

 

최용수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라고 전했다. 안정환이 이를 듣던 중 “제가 보기엔 최용수 감독이 더 빠르지 않을까”라고 하자 최용수 감독은 입꼬리가 올라간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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