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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에서 고퇴경이 독일에서도 랜덤플레이 댄스를 성공했다.

31일 재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퇴경아 약먹자’ 고퇴경이 독일에서 랜덤플레이 댄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일 쾰른에서 펼쳐진 랜덤플레이 댄스에서는 최신곡은 물론 한류 1세대 노래와 1990년대 노래까지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퇴경은 광장에서 블랙핑크의 ‘솔로’를 틀어 놓고 시민들과 함께 춤을 출 준비를 마쳤다. 독일 시민들은 노래의 마디가 끝나기도 전에 가운데로 튀어나와 고퇴경과 함께 춤을 췄다.

이어서 나온 방탄소년단의 ‘IDOL’ 트와이스 ‘YES OR YES’, 심지어 1990년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 다양한 곡에도 계속해서 랜덤플레이 댄스에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독일 영자’, ‘댄스 소녀’, ‘히잡 소녀’ 등의 열정적인 댄스는 스튜디오에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K-Pop의 위력을 증명해 준 것.

한편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 중인 고퇴경은 구독자 16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직업은 약사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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