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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퇴경, 독일서 '랜덤 댄스' BTS, 여자친구, 2PM, 현진영까지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9일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약사이자 개인방송 진행자(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고퇴경의 랜덤 플레이 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랜덤 플레이 댄스’는 랜덤으로 재생되는 곡에 맞춰 거리의 팬들과 함께 안무를 소화하는 것으로 그의 대표 콘텐츠다. 이미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고퇴경은 이번엔 유럽에서 그 도전을 이어나갔다.

고퇴경이 랜덤플레이 댄스를 펼친 첫 장소는 밀라노의 중심, 두오모 광장. 오로지 SNS로만 홍보가 이뤄졌기에 그는 성공 여부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고퇴경이 등장하자 두오모 광장엔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 있어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BTS 노래 등을 한 소절도 틀리지 않고 ‘떼창’하는 많은 글로벌 팬들의 모습에 “꼭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때 느낌 같다”며 감격했다.

고퇴경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후 고퇴경은 두 번째 ‘랜덤 플레이 댄스’를 위해 독일로 향했다. 고퇴경은 약속 장소인 독일의 알터 마르크트 광장에 도착해 이날의 드레스 코드인 빨간색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준 참가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본격적인 ‘랜덤 플레이 댄스’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첫 곡부터 뜨거운 참가 의지를 불태웠다.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될수록 점차 시대를 역행하는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2018년 방탄소년단의 ‘IDOL’을 시작으로 2015년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2009년 2PM의 ‘Heartbeat’ 등 어느덧 마지막 곡으로 접어들고, 마침내 1994년 곡인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등장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 유세윤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나온 노래다”라며 반가워했고, 함께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과연 독일 사람들이 이 곡을 알고 랜덤 댄스에 참여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K-POP 축제를 개최한 고퇴경은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독일 현지 언론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한나 (hnp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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