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4인방, 이들의 진짜 '인생 사부'는?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5.27 18:41 조회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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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집사부일체' 4인방이 자신의 '인생사부'에 대해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10번째 사부를 만나러 가기 전 자신의 실제 '인생 사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맏형 이상윤은 “난 최근에 고민있을 때 좋은 말씀을 해주신 분이 천호진 선생님이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는데, 가끔이지만 뵙고 시간을 가지면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며 “'내 사람이다'라고 받아들이면, 한없이 해주시는 분”이라 설명했다.

이어 양세형은 “그냥 동네에서 웃긴 애였던 내가 관객을 웃기게 만들어준 박승대 사장님”이라 꼽았다. 또 “개그맨 중의 개그맨이 전유성 선배님”이라며 두 사람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난 가수란 꿈이 없었는데 이 길로 인도해주신 분이 이선희 선생님이다”라며 자신을 가수로 만들어 준 이선희를 꼽았다. 하지만 이승기는 “선생님은 절대 내가 닮을 수 없는 사람”이라며 “그 분은 가수로서 관리가 되느냐 부터 생각하시는 분이다. 나랑 잘 안 맞는다”라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선희를 자신이 감히 따라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전 변함없이 김동률 선배님”이라며 연예계 알아주는 '김동률 바라기'답게 김동률을 언급했다. 또 육석재는 연예인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를 '인생사부'라 말하며 “아버지가 가장 큰 사부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많이 대화했고, 제 좌우명이 다 아버지의 말씀이다. 현실적인 좌우명을 많이 해주신다”라고 전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4인방의 열번째 사부는 언급했던 '인생사부' 가운데 있었다. 바로 가수 이선희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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