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익산고등학교'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소개된 전북 익산시 익산고등학교는 전교생 400여 명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학교다.

특히 산지에서 직송한 재료로 만드는 급식이 화제다. 익산고등학교 학생들은 "급식이 집밥보다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익산고등학교 급식은 한유진 영양사가 담당하고 있다. 한유진 영양사는 식품관련 직종에서 5년 가깝게 근무 중인 영양사계의 유명인사다.

한 영양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급식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학생들과 1주일에 한 번씩 소통을 통해 식단을 구성하고 급식 일기를 쓰는 용도로 SN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