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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도민호 사망, 후배 ‘존경’받은 이유는

[한국경제TV 트렌드와치팀 김경민 기자]
육각수 도민호, 창민·온유 등 후배 가수들 존경 받았던 생전 존재감



육각수 도민호 (사진=MBC 화면 캡처)

육각수 도민호가 사망한 가운데, 육각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도민호가 속한 육각수는 방송을 통해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존경하는 그룹’으로 꼽혀왔다.

2AM 창민은 ‘복면가왕’에서 남산위에 저 소나무로 출연했을 당시 존경하는 음악인을 묻는 질문에 “가수 육각수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역시 MBC ‘무한도전’ ‘가면무도회’에서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 무대를 재현하며, 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샤이니 멤버 온유도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육각수를 언급했는데, 그는 “내가 제일 좋아했던 테이프는 육각수의 것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육각수 도민호, 조성환이 부른 ‘흥보가 기가막혀’는 95년 8월 열린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곡으로 3개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히트를 기록했다.

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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