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홍수현, 독립운동가 홍재하 아들의 말에 폭풍눈물? “항상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다”
MBC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이하 ‘집으로’) 홍수현이 눈물을 보여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집으로’에서는 손현주, 홍수현, 최태성, 허일후, 다니엘이 프랑스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후손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재하는 프랑스에서 ‘인 시옹 푸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독립가며 프랑스 쉬프 지역 사람들이 만든 프랑스 최초의 한인 단체 ‘재법한국민회’의 리더로 알려졌다.
이에 프랑스에 살고 있는 홍재하의 후손을 찾아갔고, 그는 “너무 기쁘고 명예롭다”며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아버지께서 한국에 대한 말씀은 거의 안 했다. 그런데도 애국심과 한국에 대한 사랑이 분명해서 모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집은 항상 한국인이 모이는 곳이었다. 한국에서 독립운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얘기했다. 아버지는 정말 상냥했고 한국인 말고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집으로 불러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홍재하는 독립 후 한국에 못 돌아왔다. 장자크 푸안은 “항상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가난했다. 1950년대에는 최대한 돈을 모아서 모두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기도 했다”며 “제가 좀 더 컸으면 한국행 비행기표를 사드렸을 텐데 제가 17살이라 보내드릴 수 없었다. 아버지 계실 때 직장에 다니고 있었으면 표를 사드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홍수현은 눈물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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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홍재하는 프랑스에서 ‘인 시옹 푸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독립가며 프랑스 쉬프 지역 사람들이 만든 프랑스 최초의 한인 단체 ‘재법한국민회’의 리더로 알려졌다.
이에 프랑스에 살고 있는 홍재하의 후손을 찾아갔고, 그는 “너무 기쁘고 명예롭다”며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아버지께서 한국에 대한 말씀은 거의 안 했다. 그런데도 애국심과 한국에 대한 사랑이 분명해서 모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집은 항상 한국인이 모이는 곳이었다. 한국에서 독립운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얘기했다. 아버지는 정말 상냥했고 한국인 말고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집으로 불러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홍재하는 독립 후 한국에 못 돌아왔다. 장자크 푸안은 “항상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가난했다. 1950년대에는 최대한 돈을 모아서 모두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기도 했다”며 “제가 좀 더 컸으면 한국행 비행기표를 사드렸을 텐데 제가 17살이라 보내드릴 수 없었다. 아버지 계실 때 직장에 다니고 있었으면 표를 사드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홍수현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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