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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X권율, 반격 시작…폭주한 정문성 잡을까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정문성을 체포할까.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29회·30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밀풍군 이탄(정문성)을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진헌은 친국을 하겠다는 경종을 막았다. 민진헌은 "오늘의 이 친국을 받들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세제께서는 그 어떤 혐의도 없기 때문입니다. 소신은 그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있사옵니다.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소신만이 아닐 텐데요. 전하께서도 아시지 않습니까. 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 아닙니까. 숱하게 반복된 일이 아닙니까. 명백한 물증도 없이 혐의만으로 정적을 제거해온 이 나라 조정의 모습"이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경종은 친국을 하지 않았고, 연잉군 이금은 민진헌을 찾아갔다. 연잉군 이금은 "벼랑 끝 마지막 모험이었는데. 정말로 좌상이 내 손을 잡아줄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의아해했다. 앞서 연잉군 이금은 민진헌에게 "오월동주. 이해가 통한다면 서로가 서로의 선이 될 수도 있는 것. 이것이 대감도 익히 잘 아는 정치가 아닙니까"라며 손을 내밀었던 것.

그러나 민진헌은 "결코 저하를 도운 것은 아닙니다. 결단코 저하와 제 길은 하나가 되지 않을 테니까. 하나 지금은 같은 배. 이 파도를 넘어보시지요. 그 후에는 말씀대로 제가 다시 저하를 밀어내 볼 테니까"라며 선을 그었다.



또 박문수(권율)는 위병주(한상진)가 한정석(이필모)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박문수는 다른 감찰들에게 진심을 다해 호소했고, 사헌부는 위병주를 체포했다. 그 사이 연잉군 이금은 자신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운 사람이 밀풍군 이탄(정문성)일 것이라고 확신했고,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섰다. 달문(박훈)은 밀풍군 이탄과 거래하는 척했지만, 연잉군 이금을 돕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경종 역시 밀풍군 이탄의 악행를 눈치채고 있었다. 경종은 연잉군 이금에게 "너였다. 세제. 아바마마께서 결정했던 이 나라의 왕은. 나나 죽은 훤이가 아니라 너였다. 왕의 자리에. 어좌에 있어야 할 진짜 주인"이라며 털어놨다.

연잉군 이금은 "아바마마께서 소신을 말씀이시옵니까"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경종은 "그래서 널 세제로 세웠지만 그래서 난 네가 끝내 실패하길 바랐는지도. 이 일의 배후에 밀풍군이 있더냐. 내금의 군사를 내어주마. 이 지긋지긋한 보복의 정치를 끊어내거라. 너라면 내가 못한 일을 해낼 수도"라며 기대했다.



이후 밀풍군 이탄은 위병주가 체포되고 박훈과 도지광(한지상)까지 연락이 닿지 않자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민진헌은 밀풍군 이탄을 만나 살 길을 찾으라고 당부했지만, 밀풍군 이탄은 도망가지 않고 궐 안에 숨었다.

특히 밀풍군 이탄은 살인을 저질렀고, 끝내 경종에게 향했다. 연잉군 이금은 밀풍군 이탄이 궐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경종을 찾아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연잉군 이금과 경종, 피범벅이 된 밀풍군 이탄이 한자리에 모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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