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왜 따로 노나요?
같은 미국에 있고 같은 영향을 받을 거 같은데
어째서 하나는 빨간불이고 하나는 파란불일 때가 있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가요
왜죠

내 프로필 이미지
  • 질문수242
  • 보낸 감사 수2
  • 채택률91.4%
  • 마감률96.8%
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9.03.15 조회수 5,155
질문자 채택
2번째 답변
테스티아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252
절대신 열심답변자 eXpert
프로필 사진

2022 경제 분야 지식인

30대

금융인

#AFPK재무설계사 #투자자산운용사 #아비라크샤

주식, 증권 3위, 경제 동향, 이론 3위, 예금, 적금 2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안녕하세요 ~ 

2013년  지식인  (한국사 분야) 

2017's 경제분야 지식인 우주신 테스티아 입니다 

질문자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응원하며, 올해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도 / 상식에 도전 / 지식의 나눔"이라는 숭고한 가치하에 질문자님께 드리는 모든 답변을 "수기"로 작성합니다. 좀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제 답변은 ! 꼭 원문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컬러풀 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ㅎㅎ)


같은 나라의 증시이지만 다우지수는 고전적인 기업들, 시가총액이 큰 우량기업들이 주로 거래되며, 나스닥의 경우 IT나 인터넷 등의 기술주가 많이 거래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상장된 주식의 종류 및 트렌드가 다른 것이며 이러한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TesTia의 마지막 한마디) 중국 증시와 우리나라 증시도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 역시 점점 더 강한 탈동조화 현상이 빚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상 경제분야 지식iN 후보 테스티아가 답변드렸습니다 !! 3월 5일(화)부터 18일(월)까지 2018년 분야별 지식iN 투표가 진행되는데 답변자가 답변을 제대로 하는 것 같다고 생각되신다면 저 테스티아에게 한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남겨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https://kin.naver.com/people/elite/vote.nhn?year=2018&dirId=4 )


p.s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점은 추가질문이나 1:1질문 남겨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행복하시구요 ~ 감사합니다 !! 

테스티아님과 자세한 1:1 상담하고 싶다면?
eXpert 상담 지금 바로 이용해보세요.

[지식iN 절대신 상담] 자산관리, 투자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지식iN 수호신 상담] 자산관리, 투자 '불편' 한 점이 있으신가요? ​ * 월급 관리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 현재 금융상품 등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 공모주 청약, 유상청약 등 비대면 증권 업무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 연금저축계좌, IRP 계좌 등의 운용에 있어서 어렵고 불편한 점이 있으신가요?? ​ 지식iN 답변 활동 6년, 제도권 금융회사 근무 경력을 가진 지식iN에게 상담 받으세요. ​ ----- 지식iN 테스티아, 조유성 AFPK ----- 네이버 지식iN 수호신 등급(* 채택 : 42,000개 이상, 주식,증권, 예금,적금 분야 활동) 2013년 파워 지식iN, 2017년, 2019년 분야별 지식iN(* 경제 분야 / 주식,증권 분야) 2022년 네이버 eXpert 자산컨설팅 분야 상담위원(* 자격 : AFPK<한국재무설계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메리츠자산운용 Marketing 근무 경력 2019년, 2020년, 2021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리포터 & 최우수 1인 선정(3관왕)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등 유관 자격 보유 ​ 상담을 신청해주시는 한 분 한 분 모두 '금융소비자'로써 대우해드리는 상담을 진행합니다. ​ 20분에 45,000원으로 본 지식iN의 6년 활동 + 유관 경험을 다 가져가실 수 있으며, 앞으로 금융생활을 영위하심에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금융 주치의'를 곁에 두실 수 있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신청 바랍니다. ​ - 네이버 지식iN 수호신 테스티아, 조유성 AFPK 올림 - ​ ​ ​

판매가31,820 / 상담 20

[지식iN 절대신 상담] 금융, 경제, 주식투자 기초를 설명드립니다.

[ 지식iN 수호신 테스티아 프로필 ] ​ (現) [NAVER 지식iN] 수호신 등급(2016.09 ~ 현재 // 채택 : 40,000개 이상, 닉네임 : 테스티아 / 활동 분야 : 주식,증권, 예금,적금, 경제동향,이론, 경제정책,제도, 금융 등) 테스티아 프로필 : 지식iN (naver.com) ​ (現) [NAVER eXpert] 자산컨실팅 분야 상담위원(* 2022.03 ~ 현재, 주식,증권, 예금,적금 등 금융상품 분야, 자산관리 상담 진행) ​ (前)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 영업부(본사) 비대면 증권 업무 고객 지원직(2021.01 ~ 2021.05) (前) [메리츠자산운용] Marketing & Direct Sales 인턴십(2020.08 ~ 2020.10) ​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리포터 2019년 ~ 2021년 활동, 3개년 연속 최우수 성과 * 2017년, 2019년 분야별 지식iN 선정(주식, 증권 분야) * 신한은행, 대신증권, NH농협손해보험, OK저축은행 등 금융업권 고객 패널, 자문단 경력 * IBK행복나눔재단, KRX국민행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금융교육 봉사활동 경험 다수 * 예금보험공사 국민참여단,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안전 모니터, SH공사 시민 주주단 등 금융공기업 대외활동 경험 & 제도권 증권사(키움증권), 자산운용사(메리츠자산운용) 근무 경력 * AFPK,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등 자격증 유관 자격 보유 ​ 안녕하세요! 현재 NAVER 지식iN에서 테스티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번 NAVER eXpert 자산컨설팅 상담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 조유성 AFPK입니다. ​ 저는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그저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하고,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았죠.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어학, 대외활동, 공모전 등의 스펙 쌓기는 기본이고, 그렇게 스펙을 쌓아도 취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많이 떨어지더군요. ​ 카카오페이증권, NH농협은행, 농협중앙회, 우리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KEB하나은행, 신한자산운용, 웰컴저축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등... 서류 합격을 했지만 결국 최종 면접에서 합격하지 못한 저는 곰곰이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내가 가장 나답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어떻게 해야 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어떻게 하면 남과 다른 나 자신이 될 수 있을까?" ​ 특정 회사에 소속되면 그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야기만 해야하고, 보다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드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나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주도적으로 '남'과 다른 제 자신의 '무기'를 만들고자 하였고, 약 6년 간의 지식iN 활동은 곧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 된 저만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 이제는 이렇게 형성하고 얻은 지식과 경험을 이야기 해드리고자 하며, 제가 이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여러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 전체답변 56,257 ​ 채택답변 41,846 ​ ​ 지식iN 수호신이 약 6년 간의 답변 노하우를 담아 금융, 경제, 주식투자 기초를 설명드립니다. ​ 치킨 하나 가격에 이 모든 지식과 경험을 다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주저하지 마시고 '느낌' 오신다면 신청해주세요! ​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저는 투자를 막연히 시작해야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용어, 방법 등이 어려워요. 유튜브, 카페 등 찾아보라고 하는데 너무 영상, 정보가 많아서 원하는 정보 찾기가 어려워요. 연금저축, IRP를 통해 노후 준비를 하고 싶은데 너무 막연해요.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주식에서 PER, PBR, EPS, ROE 등의 지표를 봐야한다는데 너무 많아서 헷갈려요.

판매가28,120 / 상담 20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1번째 답변
깊은샘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155
수호신
프로필 사진

2017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1위, 컴퓨터 부품, 조립, 윈도우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안녕하세요. ◐깊은샘◑ 입니다.



반갑습니다


간단하게는 코스닥과 코스피 주식 거래 시장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나스닥은 장외 시장이고 다우지수는 대표적인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산출한 것이죠.

그렇지만 같을 수도 있고 서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3번째 답변
상실의시대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404
수호신
프로필 사진

2016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4위, 금융 26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Q.나스닥과 다우지수는 왜 따로 노나요?
같은 미국에 있고 같은 영향을 받을 거 같은데
어째서 하나는 빨간불이고 하나는 파란불일 때가 있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가요
왜죠


안녕하세요,

같은 미국 시장이지만 다우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의 분야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로 다른 방향성을 지니는 것과 동일합니다.

참고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그리고 미국의 지수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지수)

코스피 지수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해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보통 주가지수가 얼마다라고 표현할때 쓰이는 지수가 바로 이 코스피 지수입니다.

코스피에는 상장조건이 매우 까다로와 주로 매출이 큰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피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로서 당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고 있으며 
상장된 전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은 주로 설립된지 얼마 안되었거나 규모가 코스피에 비해 작은 벤처 기업, 중소 기업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장 기준이 덜 까다로운 편이라 신생 기업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닥의 기준지수는 1996년 7월 1일 100으로 놓고 시작되었습니다.


차이점
KOSPI와 KOSDAQ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들 중 하나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에서 거래하기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주식을 매매하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보통 코스닥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도가 다소 높고 그에 따라 수익도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시장은 주로 검증되고, 매출 규모가 큰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코스닥은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의 상장기준이 훨신 엄격하고장 외시장인 프리보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많이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대기업이라면 코스닥은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나눔으로써 비슷한 조건의 기업을 거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의 매도와 매수 때문입니다.

즉, 코스피와 코스닥에 포함 된 기업들을 사고 팔 면서 변동이 생기는 것이죠.

매도자가 많으면 지수는 하락하고 매수자가 많으면 지수는 상승하게 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돌파 했다는 것은 모든 기업의 주가가 기준일의 주가보다 

평균적으로 20배가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기준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봤기 때문이지요.


다음은 나스닥에 대한 설명입니다.


나스닥이란

1971년 2월 8일 첫 거래가 시작된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입니다.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의 모델이 되고 있는 미국의 특별 주식시장이기도하죠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한 활동기반을 여기에 두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반도체의 인텔, 매킨토시컴퓨터의 애플 등이 여기에 등록되어 있고

1994년 7월 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주식 매매량이 뉴욕증권거래

소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3조 210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컴퓨터 관련기업 40%, 제조업 29%, 

금융업 14%, 텔레커뮤니케이션산업 12%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나스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회사설립 초기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어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로서도 위험성은 뒤따르나높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매력에 끌리고 있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등이 회사를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는데도 

나스닥에 머물러 있는 것은, 하이테크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음은 다우지수에 관한 설명입니다.


다우지수란

미국 다우존스 사가 가장 신용 있고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 가격을 평균 산출하는 

세계 주가지수입니다.

이 다우지수는 우량 30개 기업의 주식 종목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또한,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평균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지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이기 때문에 많은 나라가 

다우지수에 관심을 갖고 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은 S&P 500에 대한 설명입니다.


신용평가기관으로 유명한 '스태다드&푸어'사에서 만든 주가지수가 S&P500입니다. 

S&P500이란 이름이 상징하듯이 미국의 주요한 기업 500개사의 주가가 과거에 비해 얼마나 뛰었나 

조사를 한 것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처럼 30개 기업의 주가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500개 기업의 주가를 이용한 

것이기에 주식시장 전체의 기운을 판단하는데 좀 더 유용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뛰면 S&P500도 

뛰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하면 S&P500도 거의 대부분 하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주식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셨으리라 유추하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말씀 더 올리고 가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주식시장의 진입 장벽은 의외로 낮아 누구나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혹 투자 초기에 운이 따라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 투자자자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큰 수익을 거두기도 합니다.

이를 속칭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부르며 이것은 행운이라기 보다는 사실 투자자를 나락으로 몰고가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초심자의 행운은 오히려 향후 크게 낭패를 겪게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합니다.

어쩌다 한번 잡게된 행운을 실력으로 맹신한 나머지 좀더 큰 레버리지(빚)을 일으켜 투자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게 되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가장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게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대부분 투자한 돈이 적어서 수익도 적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주식 담보 대출을 생각하게 되고 비극은 보통 여기서 시작이 되곤 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이미 이런 경험을 한 분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 필연적으로 겪게될 분들도 있으리라 유추해 봅니다.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투자의 시작은 간혹 예기치 않은 운이 따라주어 한시적인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총성 없는 냉정한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이런식의 거저 잡은 행운만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기는 불가능한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지속된 우리나라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볼때 운적인 요소에만 의지한채 투자를 지속한 투자자들의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않음을 잘 알 수 있고 그런 투자 행태의 비극적인 결말은 언론과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며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곧바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때로는 좋은 수익을 거두기도 하지만 주식투자만으로 지속적인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는 극소수에 그치는게 부정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공인된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2~3%가 채 안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화려한 모습뒤에 감춰진 주식시장의 모습 이면에는 비극적인 결말로 점철된 피 맺힌 투자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채 막연한 희망만을 품고 성급히 주식시장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도전은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결과로 표출되고 있음을 인터넷상이나 언론 지면을 통해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추후 시간 되실때 제가 블로그에 틈틈히 포스팅한 주식 실패담 사례모음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막연한 희망에 쌓여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실전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를 자제하고 본격적인 주식투자에 앞서 주식투자 관련 도서를 최소 몇 권 정독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책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 광고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니 직접적인 책 제목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렵더라도 피터린치(Peter Lynch)나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존 네프(John Neff)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결과를  검증 받은 외국 투자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주식시장의 역사 자체가 짧은 우리나라의 주식 관련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주식 투자자를 위해 집필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세 수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필한 책들이 대부분이므로 되도록이면 국내 서적 보다는 검증된 외국 서적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철저한 준비없이 화려한 결과에만 이끌려 성급히 주식투자를 시작하실까 하는 노파심에 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 졌는데요.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하리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즉, 수익을 위해 큰 리스크를 감내하는 재테크 행위입니다.

누구에게나 고수익이 창출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방법이 되겠지만 반대 급부인 투자금 손실이라는 대단히 큰 위험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위기가 닥쳐 시장이 큰폭으로 조정 받는 시기가 오면 어김없이 언론 매체에서 주식투자 실패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나락으로 내모는 서글픈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매우 냉혹하며 때에 따라 한 없이 잔인한 모습을 주기적으로 우리에게 가감없이 보여주곤 합니다.

주식 격언에 "시장은 아이큐가 3000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서도 차트 공부 몇 주만에 지나친 자만심과 단기간 고수익을 노리는 단기투자에 심취하여 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짧은 시간에 지고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필설로는 표현하기 힘든 어렵고 피폐한 삶을 보낸 사례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무리한 투자를 진행한다면 큰 고초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를 견지하며 성급히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모쪼록 신중히 판단하시고 충분히 준비하셔서 이런 시행 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노파심에서 질문자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이렇게 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기전 신중하고 충분한 준비로 자본주의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회자되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본격적인 투자전에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투자 컬럼과 관련 자료를 블로그에 몇 개 포스팅해 두었습니다.

추후라도 시간 나실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어려운 주식투자와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