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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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는 경남FC 징계에 대한 책임을 지기 바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막무가내식 경남FC 경기장 난입과 선거운동으로 인해 애꿎은 구단만 날벼락을 맞게 됐다. 황 대표와 강 후보는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오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경남FC 경기장 무단난입 및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해 경남FC에 제재금 2천만 원 부과라는 징계를 내렸다.

 

잘못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저질렀는데, 징계는 경남FC가 뒤집어쓴 것이다. 그 피해는 구단과 선수단, 경남도민들의 몫이 되었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상황이 이런데도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는 여전히 선관위 핑계만 대며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고 무책임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법무부 장관과 총리까지 지낸 황교안 대표와 무려 여섯 번째 본인 선거를 치르는 강기윤 후보가 불법인지 몰랐다’, ‘규정 위반인지 몰랐다고 둘러대는 것은 곧 당대표로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자격미달임을 시인하는 꼴이다.

 

경남FC와 경남도민께 온갖 민폐를 끼쳐놓고, 창원 성산 유권자들에게 아무 문제 없다는 듯 한 표 달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얼굴이 화끈거릴 지경이다. 경기장 관계자들에게는 갑질을 일삼으면서 유권자 앞에선 굽신 거리는 선거 전략은 여태 들어본 바가 없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는 경기장 무단 난입과 선거운동에 대해 모든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당장 경남FC가 받은 제재금 2천만 원에 대한 책임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창원 성산 유권자들께서는 떳떳하게 지역을 대표해 일할 후보와 지역에 민폐만 끼치는 후보를 분명히 가려주시리라고 믿는다. ‘갑질 민폐자유한국당과 강기윤 후보에게 돌아갈 것은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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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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