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벚꽃이 만개하는 달인 4월은 유통업계에서 야외활동 관련 상품의 매출이 활기를 띠는 달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2018년 4월의 선글라스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7%로 전년 동기간의 매출 신장률보다 3% 증가했으며, 운동화 상품군의 경우 2017년의 3.3%보다 7.5% 오른 10.8%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또한 롯데마트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봄나들이 필수품인 맥주와 마른안주, 스낵 매출이 각 6.2%, 18.6%. 5.2% 신장했다.

이에 롯데쇼핑 각 계열사는 4월 한달간 봄나들이 관련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엘롯데에서 뜨거운 봄 햇살에 눈을 보호하고 멋을 살리기 위한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뷰 선글라스’ 중 인기 모델인 ‘다니엘-1’과 ‘올리비아-1’을 각 17만9550원, 20만80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벚꽃 나들이를 위한 슈즈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다양한 슈즈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슈콤마보니’의 대표 상품인 ‘풀문스니커즈’, 편안한 착화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레이첼콕스’의 펌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마트는 4~10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한우 1등급 전품목을 최대 45%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갈비 양념이 듬뿍 발리고 식감이 좋은 ‘갈비맛 치킨(1마리)’을 8900원에, 창립 21주년 ‘시그니처 21cm 연어초밥(11입)’을 9900원에 선보이며 토이저러스몰에서는 10일까지 ‘승용대잔치’를 진행해 인기 승용 완구를 최대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롭스는 야외활동 시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품인 선크림을 선보여 4월 한 달 동안 전국 모든 점포에서 ‘AHC 내추럴 썬스틱(20g)’을 기존 판매가보다 20% 할인 금액에, 자외선 차단 외 피부톤 보정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소문 화이트 썬 쿠션’을 기존 판매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야외활동 필수품으로 떠오른 마스크 기획전도 진행해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한 ‘에티카 보건용 마스크 KF94’를 2500원, 3중구조로 숨쉬기 편한 ‘3M 위생마스크 화이트 5입’을 3500원에 판매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