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류현진(32)이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와 호투를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4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상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운 류현진이다. 3회말 공격에서는 상대 범가너를 흔드는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 팀 만루포가 나오자 득점도 따냈다.

5-0으로 앞선 5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를 만나 초구를 던졌고 1루수 앞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5번 크로포드도 단 2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제압, 덕아웃으로 돌려보냈다.

2사 이후 6번 안레르비스 솔라르테를 만나서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까지 류현진의 투구 수는 50개도 채 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류현진 중계는 mbc sports+(mbc 스포츠 플러스),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