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도령의 내림굿에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연예인 출신 박수무당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가 나왔다. 박수무당 박 도령은 댄스그룹 출신이었다.

내림굿 비용, 거짓 내림굿 등 논란이 퍼지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그를 직접 찾아갔다. 신딸이 몇 명이 있냐는 물음에 “신딸은 세 명 있다. 인연이 됐던 친구들은 두 명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내림을 언제 받았냐는 질문에 박 도령은 “신내림을 받은 건 4년 전이다. 신내림 비용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대답을 피했다. 박 도령의 신내림 비용은 1000만원이었다. 하지만 그가 내림굿을 해 받은 비용은 그의 2배 이상이었다.

박 도령이 내림굿을 해준 미정(가명)씨는 진짜 신내림을 받았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하다”고 떳떳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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