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3일 산불이 난 데 이어 4일에도 산불이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 33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모 아파트와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인근 철미산에서 불이 났다.
현재 헬기 1대, 소방 인력과 공무원 수십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고 헬기 3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불이 나자 포항시는 산불 확산이 우려된다며 포항시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포항에서는 전날 오후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12시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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