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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아버지 막걸리 회사 대놓고 홍보 '장수하겠네'

입력 2012-11-03 10:34 수정 2012-1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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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아버지 막걸리 회사 대놓고 홍보 '장수하겠네'


'슈스케4' 로이킴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막걸리 브랜드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정준영과 함께 멘토 이하늘을 만나 조언을 듣던 중 "술취한 것 같은 무대를 꾸미고 싶다.무대에 오르기 전 막걸리 한 사발을 마셨으면 한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때 아버지 회사 브랜드의 막걸리가 등장했고 로이킴은 "이 막걸리는 효모가 살아있어 거품이 나지 않는다"면서 "장수하겠네"라며 브랜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이킴의 아버지는 이날 생방송된 4라운드 경연장을 찾아 아들을 열렬히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올해 매출 1500억원의 막걸리 업계 1위인 막걸리 브랜드 'S탁주' 회장에 임명됐다.

이날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톱4'에 올랐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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