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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아버지 김홍택 씨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4일 기준 한 포털사이트 김홍택 씨 프로필에는 아들 로이킴의 이름이 삭제됐다. 현재 그는 홍익대학교 교수로만 표기되어 있다.

김홍택 씨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막걸리 제조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전 회장. 로이킴은 김홍택 교수의 지분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 논란이 불거지자 김홍택 씨는 최근 자신의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택 씨는 지난 2016년 로이킴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불법 촬영 영상물 유포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입건됐으며, 피의자로 전환됐다. 현재 로이킴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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