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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데이트… 임세령은 누구? #대상그룹 후계자 #5년째 열애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42) 대상그룹 전무의 홍콩 데이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임세령이 누구인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정재와 임세령이 지난 3월 말 홍콩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정재, 임세령은 모두 미술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홍콩에는 이정재의 절친 정우성도 함께갔다고.

5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이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이 알려지자 임세령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장녀로 지난 1998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경영학부를 다니던 중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가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임세령은 2009년 11월 대상그룹의 외식사업체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로 경영에 나섰으며 2010년 대상그룹 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 HS대표에 오르며 대상그룹 후계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임세령은 현재 대상그룹의 식품부문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로 전무급 직책을 수행 중이다.

이정재와는 지난 2009년 필리핀 동반 여행 소식이 알려지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비즈니스 파트너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뒤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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