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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은 누구?…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맏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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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4-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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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공개연인으로 유명한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의 홍콩 데이트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임세령은 대상 홀딩스 및 식품업체 청정원의 모회사인 대상그룹의 명예회장 임창욱의 맏딸이다.

1977년 태어나 서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경영학과를 중퇴했다.

2009년 이후 임세령은 대상그룹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4년 12월에는 본인의 돈으로 대상그룹의 주식을 취득하는 등 지분확보를 통한 후계를 위한 준비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 임세령은 대상그룹 식품BU 마케팅담당 전무로 재직 중이다.
송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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