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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세미파이널 경연이 펼쳐진다. Mnet 제공
파이널에 오를 '고등래퍼'들은 누구일까.

5일 방송되는 Mnet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3’ 7회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9명의 고등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 그려진 2차 팀 대항전 '멘토 컬래버레이션 대결'을 통해 9명의 고등래퍼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세미파이널에는 '고등래퍼' 시즌 1, 2에 참가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래퍼들도 함께 한다. 지난 시즌 TOP 3를 차지했던 하온(김하온), 웹스터 비(이로한), 빈첸(이병재)과 시즌 1의 노엘(장용준)이 그 주인공이다. 아울러 최근 힙합씬에서 각광받고 있는 쿠기, 한요한, 칠린호미도 피처링을 통해 지원 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고등래퍼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는 지난 시즌 우승자 하온과, 행주&보이비 팀의 이진우는 웹스터 비와 함께 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빈첸은 같은 키프클랜 크루에 속한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김민규와, 노엘은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강현준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이영지와 쿠기, 권영훈과 한요한, 서민규와 칠린호미가 호흡을 맞춰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단독무대를 준비한 강민수와 최진호는 남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역대급 피처링진과 함께하는 역대급 세미파이널 무대에 관객들과 멘토 모두 예측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무대를 마친 뒤 발표된 결과 역시 충격과 반전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세미파이널에서 고등래퍼들은 어떤 놀라운 무대를 펼칠지, 또한 대망의 파이널에 오를 주인공은 누가 될 지 그 결과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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