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가 마지막 파이널 진출자가 됐다.

사진=Mnet '고등래퍼3' 캡처

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 양승호와 하온이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주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양승호는 “이게 숙제가 된 것 같다”며 세미파이널 무대에 부담감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이전부터 양승호와 알고 지내던 하온은 “저는 양승호를 도와주러 왔다”며 그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

양승호는 “너 진짜 잘해”라고 계속 격려해줬다. 이어 하온과 양승호는 무대 위에서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다. 코드쿤스트는 하온의 등장에 “치트키다”라고 말하는 등 감탄하기도 했다. 그루비룸은 무대를 보고 박수를 치며 “이게 승호지”라고 외치는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승호는 무대가 끝나고 패스가 됐고 권영훈이 탈락해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그러나 권영훈 무대 당시 카운트다운 영상의 오작동으로 피해를 봤던 상황.

카운트다운으로 다른 참가자는 추가 30표 가량의 득점을 한 상황이기에 카운트다운이 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이에 권영훈의 멘토 키드밀리는 제작진에 항의했고 권영훈은 다른 멘토들과의 합의로 파이널에 함께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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