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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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2.12. 오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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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종란 기자]

흔히 아프리카하면 사파리, 메마른 땅, 뜨거운 날씨, 부족마을, 흑인 원주민 등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색깔을 가진 연합체를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아프리카는 우리가 생각하듯 단순한 하나의 색이 아닌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이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땅이다.

우리가 아프리카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아프리카 전문여행사 오지투어가 짚어주는 아프리카대륙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사실을 만나보자.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나미비아의 쾌적하고 평화로운 풍경(사진=오지투어 제공)
아프리카는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으로 총 54개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10만 명 정도다. 3000만 이상의 부족이 200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중 24개국의 공용어로 영어가 쓰이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은 사막, 지중해, 열대, 해양성 기후 등 다양한 기후가 존재해 킬리만자로에는 만년설이 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펭귄을 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식물과 동물들이 살고 있다.

탄자니아의 경제적인 수도역할을 하는 다르에스살람의 거리풍경(사진=오지투어 제공)
이슬람, 기독교, 현지 전통 종교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흑인, 백인, 유색인종, 아시안, 인도인 등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다.

아프리카하면 작은 규모의 부족마을을 연상하기 쉽지만 남아공 프레토리아,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이집트 카이로, 케냐 나이로비, 가나 아크라, 나이지리아 라고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같은 대도시가 존재하고 39%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의 워터프론트에서 공연중인 사람들에게 아프리카 특유의 흥겨움이 묻어난다(사진=오지투어 제공)
보츠와나, 잠비아, 가나, 나미비아처럼 정치적으로 안정된 나라들이 있고 아프리카 사람들의 30%가 중산층에 속한다. 세계에서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른 국가의 60%가 아프리카의 국가들이고 80%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영화산업계 놀리우드에서는 미국의 할리우드에서보다 더 많은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월레 소잉카, 나딘 고디머, 존 맥스웰 쿳시 등 3명, 노벨평화상 수상자도 10명을 배출했다.

한편 중남미, 아프리카여행 전문 오지투어는 세렝게티, 킬리만자로, 빅토리아 폭포, 초베국립공원, 나미브 사막, 케이프타운 등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아프리카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5월 23일 출발하는 아프리카 배낭여행은 합리적인 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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