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데미 무어 셋째 딸, 신체변형장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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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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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데미무어 셋째 딸 탈룰라 윌리스[사진=StyleLikeU.com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셋째 딸 탈룰라 윌리스(20)가 신체변형장애를 앓았음을 고백했다.

그는 최근 StyleLikeU.com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고생했다. '신체변형장애(body dysmorphia)' 진단을 받았다. 13살부터인가 항상 내 외모가 추해 보였다. 굶어서 95파운드(43kg)까지 나간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신체변형장애란 자신의 외모가 기형이라고, 혹은 장애가 있다고 뇌에서 신호를 내리는 정신질환병이다.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가 너무 심하고 도가 지나칠 정도로 집착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많은 경우다.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 바이"란 애매한 글을 올려 가족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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