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시작된 여의도 벚꽃축제는 일요일인 7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령이 오래된 벚꽃나무들로 가득한 국회의사당 앞 윤중로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길은 두 가지다.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축제장으로 가거나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축제장으로 가는 것이다.
축제장 입구에는 예쁜 조형물들과 함께 벚꽃과 산수유 등이 활짝 피어 있다. 시인이 아니라도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시심에 잠기게 된다.
2019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