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부상으로 교체된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30)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6일 KBO 리그 한화 이글스는 목 아래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한 포수 최재훈의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뼈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재훈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지성준에 이어 6회말부터 포수로 나섰으나 롯데 첫 타자 오윤석의 4구째 타구에 목 아래를 맞아 교체됐다.

한화 1군 엔트리에는 남은 포수가 없어서 최재훈에 이어 신인 노시환이 포수 자리를 지켰으며, 자칫 최재훈의 부상 공백이 우려됐으나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와 구단은 걱정을 덜게 됐다.

최재훈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5, 1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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