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일요웨스턴·일요이스턴 경기

물맑은양평리그 주말(23일) 경기결과

◇ 일요웨스턴… 양평드레곤즈는 24일 일요 웨스턴부 2차전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Sun Star를 23-4로 격파하고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양평레오파즈야구단은 네 번의 역전과 두 번의 동점을 거듭한 접전 끝에 서종캐치볼야구단을 9-8로 제압하며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야생카이만스는 미라클에 2-9로 끌려가던 7회초 황유식의 역전 만루홈런 포함 대거 13득점을 폭발시켜 15-9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양평비둘기는 양평대군야구단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16-11, 5점차 첫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 팀워리어스는 화끈한 콜드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몰아친 워리어스는 블랙호크스를 23-2, 4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했다.

◇ 일요이스턴… 개막경기 1점차 역전패에 울었던 매버릭스는 24일 D&D와의 일요 이스턴부 3차전에서 7-14로 뒤진 4회말 대거 8점을 몰아치며 15-14, 1점차 역전 승리를 거뒀다. 적시타는 빅스코로나와의 빅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승태의 투타 활약과 상위타선의 맹타를 앞세운 매버릭스는 13-4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양평숲속마을야구단은 김철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화리조트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0-19, 1점 차 이스턴부 데뷔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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